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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인사말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 사진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1991년 제정된 한국국제교류재단법에 따라 설립하여 대한민국의 소프트파워를 세계에 선양하고 국제 우호 친선 관계를 증진시키고자 해외한국학진흥, 국제협력네트워킹, 문화교류협력강화 등 분야에서의 공공외교를 수행하고 지원해왔습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 서명

KF는 그동안 18개국 100개 대학에 교수직 156석을 설치, 해외 43개국 싱크탱크의 한국 연구 764건 지원하였고, 10개국 28개의 세계 유수 박물관에 한국실을 만들었으며, 12,000여명의 주요 인사를 초청하여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여 왔습니다.
또한, 2016년 8월 발효된 공공외교법에 따라 대한민국의 유일한 ‘공공외교 추진기관’으로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선진자유민주주의국가, 문화국가로서 정책공공외교, 지식공공외교, 문화공공외교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마주하고 있는 국제적 여건과 환경은 녹록치 않은 엄중한 상황입니다. 북한의 계속되는 핵‧미사일 위협, 우크라이나 전쟁, 좀처럼 끝나지 않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 글로벌 공급망 이슈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경제상황, 미국과 중국 간의 기술패권과 이념경쟁 등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도전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국제협력 민간네트워크와 인적교류 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공공외교 활동을 통해 이러한 도전에 함께 대처하고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제사회의 신뢰를 고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따라 지난 2018년 7월 제주도 서귀포시로 본부를 이전하였습니다.
KF는 지방이전의 취지를 살려 ‘국제평화의 섬 제주’의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본부(제주), KF글로벌센터(서울), 아세안문화원(부산)의 삼원체제로 각 지역에서 보다 다채로운 국제교류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KF는 2021년 12월, 설립 30주년을 맞아 30년간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KF는 ‘국제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를 선도해 나가는 공공외교 추진을 목표로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