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디르 자파로프 대통령, “SCO 회원국 간 상호작용을 위한 로드맵 중요해...”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은 비슈케크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 정부수반회의(총리급)에 참석한 각국 대표들과 회담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벨라루스, 이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중국, 몽골, 러시아 등 5개국 대표와 SCO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SCO는 유엔헌장 등 국제법의 원칙을 바탕으로 공정한 세계 질서 확립을 위한 협력을 발전시키는 믿을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의 국제정세에 대해 언급하면서 SCO 회원국의 안보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지난 2년 동안 SCO에 이란이 합류하고, 앞으로 벨라루스도 정회원국 자격을 부여받는 등 SCO는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면서 “SCO의 지리적 확장은 국제 무대에서 SCO의 영향력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더하여 금융, 투자, 인도주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위해 제안한 ‘SCO 회원국 간 상호작용을 위한 로드맵’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출처: https://centralasia.news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