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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미 노동부, 우즈벡 아동 노동 현황에 대해 일정 부분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

  • 등록일 2018.09.22

미 노동부, 우즈벡 아동 노동 현황에 대해 일정 부분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


❍ 우즈베키스탄 미국 대사관에 따르면 최근 미국 노동부는 우즈베키스탄의 아동 노동 현황에 대해 일정 부분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함.

지난 920일 미 노동부는 최악의 아동노동 형태에 대한 17차 조사결과(Findings on the Worst Forms of Child Labor)’를 발표했는데, 이 결과에 따르면 최악의 아동노동 현실을 청산하고자 하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노력이 보였다는 평가가 포함됨. 평가는 현저한’, ‘일정부분 진보한’, ‘최소한의’, ‘노력이 전무한4가지 지표로 구성되며, 이번 조사결과에서 우즈베키스탄은 정부에 의한 면화수확 강제 아동노동이 현저히 줄어 2번째 등급인 일정부분 진보한의 평가를 받음.

미 노동부는 최악의 아동노동 형태로 만들어진 제품의 리스트도 발표하였는데, 여기에는 76개국에서 생산되는 148개 제품이 포함되어 있음. 우즈베키스탄의 면화수확은 올해 이 리스트에서 제외됨.

주우즈벡 미국대사관은 미국 정부는 이 같은 우즈베키스탄의 아동노동 현황 개선을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향후에도 우즈벡 정부는 독립적인 모니터링 요원들의 예고없는 면화수확 현장 방문권 보장하고, 모니터링 요원을 위협구금하거나, 아이들에게 학교에 면화를 가지고 오라고 강제하는 공무원을 처벌하는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함.

** 자료원 : http://ca-news.org/news:147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