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국제산업협력센터 '중앙아시아(Central Asia)' 출범 가속화

□ 국제산업협력센터 '중앙아시아' 설립 추진

- 작년 11월 9일 타슈켄트에서 아르만 샤칼예프(Arman Shakkaliev) 카자흐스탄 무역통합부 장관과 라지즈 쿠드라토프(Laziz Kudratov)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은 타슈켄트 국경에 설립될 국제산업협력센터 ‘중앙아시아(Central Asia)’의 활동규제 협정을 체결했음.

- 우즈베키스탄의 굴리스탄(Gulistan) 검문소와 카자흐스탄의 아타메켄(Atameken) 검문소 근처의 양국 국경에 건설된 국제산업협력센터는 일자리 창출, 농산물·공산품 가공 촉진, 운송·물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설로 통관 절차를 가속화하여 물품 운송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함.

-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이 공동으로 국제산업협력센터를 출범시키는 것은 양국의 국제무역 발전과 경제체제 통합 발전을 위한 촉매제가 될 것이며, 양국 간 무역 목표액인 100억 달러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임.

□ 산업 혁신 및 경제적 시너지를 위한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국경에 국제산업협력센터 '중앙아시아' 가속화 노력

- 2월 17일 카자흐스탄 투자자인 TCL 그룹과 카자흐스탄 행정부는 올해 국제산업협력센터 ‘중앙아시아’ 건설을 시작으로, 우즈베키스탄 기업인 글로벌 텍스타일(Global Textile)과 섬유 완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협력 각서를 체결함.

- 카자흐스탄 무역통합부의 전담 감독을 통해 추진되고 있는 국제산업협력센터 '중앙아시아'는 2026년 4분기에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7년 상반기에 공식 개관이 예정되어 있음.

□ 지역 경제 통합을 통한 산업 협력 촉진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비전

- 2023년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간의 무역 거래액은 46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이번 국제산업협력센터 ‘중앙아시아’는 중앙아시아 지역의 급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발판이 될 것으로 보임.

-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필두로 중앙아시아 전역에서 전례 없는 산업 협력 시대를 열어 양국의 제조업체 간의 비즈니스 관계를 강화하고 산업 지형을 변화시킬 새로운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됨.

출처:

1) https://bnnbreaking.com/finance-nav/business/kazakhstan-and-uzbekistan-launch-international-center-for-industrial-cooperation-central-asia

2) https://timesca.com/kazakhstan-and-uzbekistan-to-build-central-asia-industrial-center/

3) https://astanatimes.com/2024/01/kazakhstan-uzbekistan-sign-protocol-on-mutual-cooperation-expansion/

4) https://www.gov.kz/memleket/entities/mti/press/news/details/649848?lang=en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