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알마티시-부산시 우호협력협정 체결 1주년 기념 음학회 성황리 개최
11월 15일 부산에서 알마티시와 부산시의 우호협력협정 체결 1주년을 기념하여 음악회가 열렸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주관한 이번 음악회에서는 알마티시를 대표하는 카자흐스탄 '사즈겐 사지(Sazgen-Sazy)' 민속 실내악단과 부산시를 대표하는 시립국악관현악단이 함께 출연해 양 도시의 우정과 화합의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누르갈리 아리스타노프(Nurgali Arystanov) 대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특히 문화적 유대 증진의 측면에서 유의미하며, 부산 주민들을 위한 선물"이라고 말했다.
이날 아리스타노프 대사는 동의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동의대학교는 부산 5대 고등교육기관 중 하나로 자동차 산업을 비롯한 기술 전문가 양성을 전문으로 하는 대학이다. 아리스타노프 대사는 카자흐스탄의 주요 외교 정책 방향, 카-한 양국 관계의 성과, 그리고 "공정한 카자흐스탄"을 구축하려는 카자흐스탄 정부의 개혁안에 대해 강연했다.
2023년 11월 2일 동의대학교는 코스타나이 지역대학교와 '카자흐스탄의 자동차 산업을 위한 국내 인력 교육 제공'에 관한 협력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출처:
1) https://www.ecobs.co.kr
2) https://www.gov.kz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