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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농업부, "쌀값 폭등 소문 근거 없어..." 공식 입장 밝혀

  • 등록일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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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농업부, "쌀값 폭등 소문 근거 없어..." 공식 입장 밝혀

 

 

최근 "인도가 쌀 수출을 중단함에 따라 국내 쌀값이 폭등할 것"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이에 대해 우즈베키스탄 농업부는 우즈베키스탄의 쌀 보유량은 충분한 수준이며해당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하였다.

 

농업부는 우즈베키스탄의 2023년 쌀 수입량은 현재까지 약 53,500톤에 달하며, 이는 소비량에 보다 1만여 톤이나 많은 양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작년 쌀 수입량 중 인도가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의 약 0.2% 수준인 126톤이었으며, 지난 5년간 인도에서 들여온 전체 쌀 수입량은 총 232.6톤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우즈베키스탄은 해마다 약 31만톤에 달하는 쌀을 생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농업부는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국내에 쌀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고 쌀 보유량 역시 충분하다고 재차 강조하였으며, 국민들이 거짓 정보를 신뢰하지 말아달라고 재차 당부하였다.

 

한편 인도는 전세계 쌀 수출의 36.8%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수출 국가는 아프리카 국가, 중국,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등이다.

 

출처: https://kun.uz/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