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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카자흐 국민 시인 '아바이' 흉상 건립..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 직접 제막

  • 등록일 202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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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카자흐 국민 시인 '아바이' 흉상 건립..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 직접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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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학교가 한국-카자흐스탄의 다가올 2022년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카자흐스탄의 위대한 사상가이자 국민 시인인 아바이 쿠난바예프(Abai Qunanbaiuly)의 흉상 제막식을 지난 17일 서울사이버대 서울 강북구 소재 본교 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아바이 흉상 건립은 카자흐스탄 국립문화예술대학 등과 두 나라 문화예술 교류 협력에 앞장서온 서울사이버대학에 건립하자는 카자흐스탄 측 요청에 의한 것으로 토카예프 대통령과 이상균 학교법인 신일학원(신일중고등학교, 서울사이버대학교) 이사장이 흉상을 함께 제막했다.

 

이날 행사에는 카자흐스탄의 틀례우베르디 무흐타르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 스클랴르 로만 바실리예비치 부총리, 아스하트 아이마감베토프 교육과학부 장관, 바킷 듀센바예프 주한카자흐스탄대사, 이상균 학교법인 신일학원 이사장,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한국-카자흐스탄 소사이어티 회장), 강인 서울사이버대 총장, 연극인 박정자씨, 윤석화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토카예프 대통령은 아바이는 위대한 시인일 뿐만 아니라 뛰어난 사상가이자 뛰어난 교육자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교육 기관에 아바이의 흉상을 설치하는 것은 깊은 상징적 의미가 있습니다. 아바이의 유산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인류에게 큰 가치가 있습니다. 아바이는 사람은 다른 지성, 지식, 의지, 성실, 좋은 성품의 특징을 가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자질을 특히 한국인들이 높이 평가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들 덕분에 대한민국은 세계의 선진 국가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작년에 우리는 아바이 탄생 175주년을 기념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대규모 행사가 있었습니다. 아바이의 작품은 세계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그 중에는 한국어로 번역된 황금천막에서 부르는 노래도 있습니다. 또 한국에서는 위대한 사상가를 기리는 우표가 발행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양국 간의 영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2010년 한국이 카자흐스탄의 해로, 2011년은 카자흐스탄이 한국의 해로 선포한 것을 기억합니다. 우리는 특히 문화 및 영적 영역에서 관계를 강화했습니다. 또 한국의 많은 학생들이 카자흐어를 공부하는 것을 잘 알고 있고, 많은 카자흐스탄 학생들도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교육, 과학, 문화 분야에서 협력을 계속할 것며, 이것은 미래 우정의 정신으로 우리의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고 했다.

  

출처 : 1)https://akorda.kz/

2)http://www.dailysmart.co.kr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