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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탄압받은 희생자 영원히 기억...”

  • 등록일 2020.09.01
국가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탄압받은 희생자 영원히 기억...”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831샤히들라르 호티라시공원을 방문해 소련 시기 억압당한 동포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을 호소하고 코로나바이러스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모든 사람에게 애도를 표했다. 코란의 수라가 억압당한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읽혀졌다. 또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국가 원로와 종교인 및 지식인들과 담화를 나누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우리의 계몽된 조상들은 우리 민족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싸웠습니다. 최근에 우리 사회 전체의 노력을 통해 그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박물관을 증축하였으며, 창조적인 학교를 조직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 모든 것은 사람들에게 역사적 정의와 진실을 가져다주기 위해 행해졌으며, 이것은 우리 민족이 과거를 알고 결코 잊지 않고 현재의 평화로운 삶에 감사할 수 있도록 합니다.”고 말했다.

1937-1953년 우즈베키스탄에서는 10만명이 체포되었고 13,000명이 총살당했다. 또 러시아의 탄압이 가장 심했던 1937-1938년에는 약 7,000명이 총에 맞아 사상자가 발생한 바 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이들은 진정한 지도자인 동시에 진보적인 지식인 대표들이었고 최고의 작가, 최고의 예술인들이었습니다. 즉 이들은 우리나라의 색깔이었습니다. 이들이 조국, 과학, 경제, 문화 및 문학의 발전이라는 이름으로 어떤 위대한 업적을 일구었을지 상상해 보십시오. 우리 국민이 억압받지 않았다면 어떤 돌파구가 마련되었을까요. 오늘 우리는 슬픔과 함께 이들을 잃은 사실을 기억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출처:president.uz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