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2017년 10월 27일nbsp;



나카오 다케히코 아시아개발은행 총재가 타직을 방문하여 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과 만나 지난 20여 년의 협력 관계 및 전망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방문으로 3일간의 일정을 소화하는 총재는 다블라탈리 사이드 제1부총리, 네마툴로 힉마툴로조다 경제무역개발부 장관과도 만남을 가졌다.

타직은 1998년 아시아개발은행에 가입했다. 지난 기간 동안 아시아개발은행은 총 1,5십억 달러 규모의 재정적 규모를 지원했다.

나카오 총재는 타직이 CAREC 의장직을 축하하며 이번 주 두샨베에서 진행될 제16회 CAREC 장관 컨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nbsp;"ADB는 타지키스탄과의 강력하고 깊은 유대 관계를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타직의 발전을 위해 지원할 것입니다. 이와 관련 ADB는 2018년부터 2020년 기간까지 타직 측에 2억 8천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에너지 인프라의 개혁과 발전, 수자원 및 자연재해 리스크 관리 개선, 보건, 교육 분야 개발, 교통 시스템 등이 복원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후 나카오 총재와 라흐몬 대통령은 ADB가 지원한 6천5백만 달러로 진행되고 있는 "두샨베-튜베" 도로 복원 현장을 방문했다. 해당 도로는 타직의 북과 남을 잇는 중요한 도로로써 기존 2차선 도로에서 4차선으로 증축할 예정이며, 도로 표면 보수, 신호등, 가로등,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등을 만들어 도로 이동 안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친환경 에너지 기술 도입으로 에너지 공급 효율성을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

기사원문보기:http://khovar.tj/rus/2017/10/prezident-abr-posetil-tadzhikistan-v-tselyah-usileniya-partnyorst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