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한-우즈벡 FTA 가속화 기대

한국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및 캄보디아와의 FTA에 속도를 높여 신남방, 신북방 국가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지난해 7월 FTA 관련 공청회가 서울에서 열려 공동연구를 진행하였고, 이어서 9월에는 협정 준비를 위한 내부 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식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의 주요 무역 파트너 국가(4위)이다. 국가통계위원회에 따르면 2019년 양국 무역량은 약27억 달러였으며, 2020년 1-9월 무역량은 약 16억 달러에 달했다.

지난 8월 한국 언론은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2020년 말까지 한국을 방문할 수 있다고 보도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