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한국 정상회담
카자흐스탄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과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궁 아코르다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 이후 정상회담을 가졌다.토카예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첫 방문이 카자흐스탄과 한국 간 정치적, 경제적 발전에 강력한 추진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양국이 당면한 모든 사안에 대해 유익한 회담이 이루어질 것이며, 상호 이익이되는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는 확신을 표했다.
이어서 문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측의 초대와 따뜻한 환영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더하여 문 대통령은 "그동안 카자흐스탄 정부가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지속해서 지지·협력해 주신 데 대해서 감사드린다"고 사의를 표했다. 이어 "카자흐스탄은 우리 정부가 유라시아의 평화·공동번영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북방정책의 핵심 동반자"라며 "나의 방문이 양국 관계뿐 아니라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 지역 차원의 협력도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 당사국은 정치, 무역경제, 문화 인도주의적 분야에서의 양자 간 협력과 국제기구 내 국가 간 상호관계에 대한 전망도 논의했다.
출처:https://24.kz/ru/news/top-news/item/310367-kasym-zhomart-tokaev-mun-chzhe-in-peregovory-akorda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