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국가관세위원회는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 국경에 위치한 국경검문소 ‘카라수(우즈벡: Karasu, 키르기스: Kara-Suu)’가 15년 만에 운영을 재개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카라수 국경검문소 면적은 3헥타르에 달하며, 대규모 검문소 공사가 완공되어 이제는 매일 1만 2천 명 이상의 사람들이 국경을 통과할 수 있게 되었다.
검문소에는 세관 통제 및 처리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이 마련되어 있다.
검문소 재개는 이웃 국가 시민들에게도 여러 가지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 당국은 “특히 이전에는 키르기스스탄의 오시주에서 잘랄아바드주까지 120km를 이동해야 했지만, 현재는 우즈베키스탄 영토를 통과하여 19km만 이동하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centralasian.org/a/33117028.html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