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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관개시설 현대화 사업 적극 추진

  • 등록일 2023.12.17

키르기스스탄 관개시설 현대화 사업 적극 추진

 

 

키르기스스탄은 노동력의 35%가 농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만큼 관개시설의 현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관개시설의 현대화는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농작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키르기스스탄 수자원청은 "2017~2026년 관개시설 개발을 위한 국가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말까지 5개 수자원 시설의 건설 작업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5개의 시설 모두 완공되었으며 시운전 단계를 거치고 있다. 5개의 시설은 다음과 같다.

 

 

1) 오쉬주 촌알라이 지구의 Shibe-Zhekendi 수로

2) 탈라스주 카라부린 지구의 Sarymsak 수로

3) 바트켄주 카담자이 지구의 P-1 수도관

4) 탈라스주 바카이아타 지구의 Kyzyl-Zhar Zhalpak-Til 수로

5) 바트켄주 바트켄 지구 바이카 악사이 마을 관개용수 공급시설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식량 안보 유지, 농업의 디지털화, 농식품 클러스터 개발, 신시장 개척 등을 목표로 농업단지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또 국토부와도 연계하여 관수 시스템을 개발 및 관개 시설 등을 정비하고 있다. 올해 유라시아개발은행(EDB)이 발행한 "중앙아시아의 효율적인 관개 및 수자원 보존" 보고서에 따르면 그동안 키르기스스탄의 대부분의 관개 인프라는 장기간의 사회, 경제적 문제로 관개시설 현대화에 대한 투자가 부족한 상태로 최소한 30~40년 동안 운영되어 왔다.

 

"2017~2026년 관개시설 개발을 위한 국가 사업"에서는 약 588억 솜을 투입해 46개의 관개시설을 선정하여 개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관개시설 개발에 20억 솜이 할당되었으며, 내년에는 22억 솜을 할당할 계획이다. 또한 추(Chu)강의 저수지 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 시사점: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기존의 관개시설을 개선하고 보수하는 데 중점을 두면서, 물 공급 효율을 향상시키고 농지의 관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관개시설의 현대화는 농업 부문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식량 생산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또한 물 사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 외에도 식품 가공 산업, 농업 기술 및 장비 산업, 환경 및 생태 보전 관련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자료원:

1.https://water.gov.kg/index.php?option=com_k2&view=item&id=2746:sluzhboj-vodnykh-resursov-zavershayutsya-stroitelnye-raboty-na-5-vodokhozyajstvennykh-ob-ektakh&Itemid=1437&lang=ru

2. https://csf.kiep.go.kr/aif/businessDetail.es?mid=a30400000000&systemcode=04&brdctsNo=324297

3. https://www.tazabek.kg/www.tazabek.kg/news:2036827?f=cp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