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르갈리 아리스타노프 주한카자흐스탄 대사, 김진표 대한민국 국회의장과 면담
누르갈리 아리스타노프 주한카자흐스탄 대사는 13일 진표 대한민국 국회의장과 만나 국회 간 협력 현황과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장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이 1992년 수교 후 새로운 30년을 시작하는 올해 서울에서 ‘한-중앙아시아 국회의장회의’를 최초로 개최(9.19.)해 뜻깊다”며 당시 방한한 코샤노프 카자흐스탄 하원의장과 조키르조다 타지키스탄 하원 의장 및 양국 대사의 적극적인 협조에 사의를 표했다.
아르스타노프 대사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국회의장회의’는 공식 회의는 물론 음악·무용 등 문화 공연이 곁들어져 아주 훌륭했다”며 “전날 이뤄진 코샤노프 하원의장과의 양자회담 이후 국회사무처에서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사의를 표했다. 또 “‘한-중앙아시아 국회 의장회의’의 의제에는 AI, IT를 포함한 디지털 전환, 금융·전자상거래 등 한국과의 교류를 통해 얻고 싶은 모든 것들이 담겨 있다”며 “김 의장의 지원 덕에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의 미래가 매우 밝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카자흐스탄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을 방문해 양국 우호를 더욱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출처:
1) https://www.nspna.com/news/?mode=view&newsid=672950
2) https://www.gov.kz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