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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액화석유가스 수출 일시 중단

  • 등록일 2023.08.11
국가

카자흐스탄, 액화석유가스 수출 일시 중단

 

 

카자흐스탄이 액화석유가스 수출을 일시적으로 금지할 것으로 보인다. 카자흐스탄의 정부 공식 홈페이지 ‘Open NLA(normative legislative acts)’에 공개된 명령안에 따르면 도로 운송의 경우 3, 철도 운송의 경우 6개월 동안 액화석유가스 수출을 금지하도록 되어있다. 다만 생산분담계약 또는 하층토이용계약에 따른 가스 생산자는 금지 대상에서 제외된다.

카자흐스탄 에너지부는 이번 명령안의 목적은 국내 시장에 액화석유가스를 공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자흐스탄 정부가 액화석유가스 가격 인상을 제한함에 따라 국내 소비량이 증가했다고 분석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2022년 국내 액화석유가스 사용량은 전년 대비 28%, 2023년 상반기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10만 톤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부는 액화석유가스를 수출하는 대신 국내 시장으로 공급할 경우 국내수요의 90%가량을 공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이에 따른 적자폭은 15~20%가량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출처: https://centralasia.news/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