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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對중국 천연가스 수출량,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의 크게 감소, 투르크메니스탄은 증가

  • 등록일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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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천연가스 수출량,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의 크게 감소, 투르크메니스탄은 증가

 

Uzbekistan and Kazakhstan significantly reduce natural gas supplies to China

 

중국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의 중국 천연가스 수출량이 크게 감소하였다.

 

중국 관세청은 정확한 운송량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우즈베키스탄의 천연가스 수출량은 60.71% 감소한 11,863만 달러를 기록하였고, 카자흐스탄의 경우 25.4% 감소한 33,013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투르크메니스탄의 경우 천연가스 수출량은 13.5% 증가한 42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행 파이프 라인 가스 공급량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우즈베키스탄은 최근 몇 년 간 국내 시장의 천연가스 수요 증가로 인하여 해외 수출량을 대폭 감소시키고, 해외 수입량을 늘리고 있는 추세이다.

 

카자흐스탄도 우즈베키스탄과 비슷한 이유로 수출량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하여 카자흐스탄의 석유ㆍ가스 프로젝트 전문가인 누를란 주마굴로프는 이러한 추세를 국내에서 천연가스 수요량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다수의 대기업들이 석탄보다 천연가스를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봄에 볼라트 악출라코프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장관은 카자흐스탄의 가스 소비량이 매년 7%씩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라면 대략 2025년부터 카자흐스탄에 가스 부족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출처: https://www.azernews.az/region/211396.html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