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미, 양자 협력 확대 논의
알리한 스마일로프(Alikhan Smailov) 카자흐스탄 총리는 4월 29일 다니엘 네이선 로젠블룸(Daniel Nathan Rosenblum) 주카자흐스탄 미국 대사와 만나 양국 간 에너지, 운송 및 물류, 농업, 의료, 교육, 생태 분야의 협력 현황을 검토하고 협력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스마일로프 장관은 “카자흐스탄은 미국을 양자 및 다자간 형식의 전략적 파트너로 간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지난해 양국 간 무역 거래액이 약 40% 증가한 31억 달러에 달한 만큼 카자흐스탄은 양국 간 교역량을 높일 수 있는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으며, 추가로 90개의 수출 품목을 더해 대미수출을 8억 달러까지 늘릴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로젠블룸 대사는 “우리는 투자 성과를 강화하고 미국과 카자흐스탄 간 무역을 늘릴 것을 희망한다”라며 “미국 기업들은 카자흐스탄에서 광업과 야금 산업, 농업, 의료, 정보통신, 녹색 기술 및 운송 분야에서 사업을 확대하는 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양한 분야의 20여 개 미국 기업들이 올여름 비즈니스 사절을 위해 카자흐스탄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s://astanatimes.com/2023/05/kazakhstan-and-us-continue-to-expand-bilateral-cooperation/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