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부총리,nbsp;“관광 분야 관련 법령... 혁명적”
우즈베키스탄 대통령령인 ‘관광 분야 발전 방안’은 관광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관광 분야 발전 방안’은 항공 운송, 소기업, 자동차 도로 및 국가 영화산업 등의 발전으로 이어져야 한다. 가장 중요한 변화 중 하나는 관광객 등록 시스템의 완전한 개혁이다.
아지즈 압두하키모프 부총리는 니키타 마카렌코와의 인터뷰를 통해 ‘관광 분야 발전 방안’을 구체화하는 방안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이 법령의 주요 목적은 우즈베키스탄 방문객 수를 연간 1천만 명으로 늘리는 것에 있으며, 이것은 농촌, 산악 및 외곽 지역에서의 인구 증가와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로 귀결된다고 전했다.
그는 “대통령은 관광객을 포함하는 우즈베키스탄 방문객을 2022년까지 1천만 명으로 증가시킬 것을 지시했다. 우즈베키스탄 방문자는 2016년에 130만명, 2017년에 270만명, 2018년에 540만명이었으며 2019년에 540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하지’(이슬람 정기 성지순례)와 ‘움라’(이슬람 비정기 성지순례)를 하는 사람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부하라를 성지순례의 중심지로 만들고 전문화하고 싶다. 이를 위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는 비자 면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 ‘항공자유권’을 적용, ‘항공자유화’를 도입해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유롭게 부하라를 오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카르쉬, 테르메즈, 누쿠스 등 세 개 공항을 완전히 개방했으며 러시아, 동남아, 중국, 유럽 등지에서 많은 관광객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0년 2월 19-20일에 외국 항공사를 유치하기 위한 첫 번째 ‘우즈베키스탄 공항, 항공 및 물류’ 포럼을 개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Gazeta.uz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