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2017년 9월 20일

청년의 해를 기념하여 시각장애인 재능 페스티벌이 9월 22일 타지키스탄 국립 필하르니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홀마드 텐그니예프 국립 시각장애인 단체장이 발표했다.
국립 시각장애인협회는 처음으로 국가 차원에서 이런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페스티벌은 거의 모든 지역을 포함하여 문화부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nbsp;받고 두샨베 주재 스위스 협력부의 지원도 받는다.
해당 경연 프로그램에는 만7세부터 35세 까지의 청소년 및 청년들이 참가했으며 이들의 평균 연령은 20-21세이다.
이와 유사한 행사는 2012년에 한번 진행된바 있다. 이는 장애인 음악 경연대회였는데 규모는 훨씬 작았다.
협회장은 "우리가 이러한 행사를 진행하는것은 사회의 다른nbsp;면을nbsp;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함이다. 장애인들의 실력은 뛰어나다. 사람이 한 가지 감각을 잃어버리게 되면 - 우리의 경우 시력- 다른 감각들이 더욱 발달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시각장애인들은 뛰어난 청력과 목소리와 리듬력을 지니고 있다." 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참가자들의 목표는 사람들에게 예술로써 전하는 것이다. 시각장애인들이 완전히 사회 구성원들이라는 것을." 이라고 밝혔다.
행사주최자들에 따르면 이렇게 큰 규모의 행사 준비를 위해서는 숙박, 식비, 상금, 보호자 체제비 등과 같은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 타지키스탄 국립 시각장애인 단체 대표단은 어떤 종류의 후원에도 감사할 것이며 해당 행사는 자선회로써 티켓 판매나 유료 입장 등은 없을 것이다.
연락처:Адрес: г. Душанбе, ул. КAPAMOBA, 205. Тел: 600-41-51; 240-41-40; 98-887-96-96: E-mail: tbu-tajiknet@mail.ru

기사원문보기:http://asiaplus.tj/ru/news/life/culture/20170919/v-dushanbe-vpervie-proidet-festival-nezryachih-talant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