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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국가 5개국 협의회 열려

  • 등록일 2019.12.03
국가

중앙아시아 국가 5개국 협의회 열려

타슈켄트에서 중앙아시아 국가 5개국간 협의회가 열렸다. 회의에는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즈스탄 대통령과 카자흐스탄 전 대통령이 참석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중앙아시아 국가간 파트너십 확대와 선린우호적 관계를 강화해야 하고, 중앙아시아 국가 5개국 협의회는 중앙아시아 국가가 갖고 있는 공동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바라는 국민들의 소망을 반영한 회의라며 협의회가 지니는 의미를 강조했다. 또 중앙아시아 국가 수반들의 정치적 의지와 공동의 노력으로 복잡하고 예민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는 중앙아시아 국가 국민들뿐만 아니라 국제사회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시에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안보 위협 그리고 안정적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해결하기 위해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해야만 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하여 중앙아시아 국가 5개국 협의회는 지역 대화에서 질적으로 새로운 단계를 만들어냈다며 중앙아시아 5개국 협의회에 대한 중요성을 피력했다. 더하여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무역, 경제 및 투자에 대한 관계 강화와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갖고 있는 천연자원을 활용해 지역 차원의 경쟁력을 극대화해야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오늘날 농업기계, 자동차, 전기, 섬유 산업 부문에서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활발한 협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중앙아시아 국가 투자 포럼을 조직하여 상공회의소장간 연례 회의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또 운송 분야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중앙아시아 지역 교통통신협의회 창설과 프로그램 조정 및 중앙 교통 시스템의 공동 개발에 관한 협정의 필요성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중앙아시아 국가의 관광 상품 개발 가능성에 주목하고 국제 관광 컨퍼런스 중앙아시아 여행개최를 제안했다.


출처:president.uz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