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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편의점 업체 CU, 카자흐스탄 진출

  • 등록일 2023.06.20
국가

한국 편의점 업체 CU, 카자흐스탄 진출

 

CU marks first entry of S.Korean convenience store into Kazakhstan

 

한국 편의점 업체인 CU가 카자흐스탄 진출을 발표하였다. CU 운영사인 BGF리테일은 향후 5년 이내에 500개 이상의 매장을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향후 인접 국가로의 진출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CU는 현지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4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신라인(Shin-Line)’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Master Franchise)을 체결하였으며, 신라인은 이번 계약을 통하여 카자흐스탄 내 CU 브랜드명 사용, 점포 설치, 운영 관리 등의 권리를 소유하게 되었다. 신라인의 중앙아시아 전역에 걸친 광범위한 유통망과 특히 콜드체인 인프라는 온도의 영향을 쉽게 받는 상품들을 효과적으로 취급할 수 있어 편의점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CU는 지난해 현지 유통 환경에 대한 철저한 시장 조사를 통하여 카자흐스탄 진출의 초석을 다졌다. 또한, 작년 11월 신라인과의 협력양해각서(MOU) 체결하고 이어서 올해 상반기에는 구체적인 사업 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BGF리테일은 카자흐스탄의 구매력, 인구 분포, 코로나19 이후 급증하는 현지 쇼핑 수요 등에 주목하고 카자흐스탄 시장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였다. 또 한국 문화에 대한 현지의 높은 인기가 CU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출처: https://www.kedglobal.com/retail/newsView/ked202306200002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