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중앙아-중, 2022년 무역 총액 급증... 321억 달러 기록

세릭 주망가린(Serik Zhumangarin) 카자흐스탄 부총리 겸 무역통합부 장관이 오는 5월 중국 시안에서 열리는 ‘중국+중앙아시아 5개국(C+C5)’ 정상회담에 앞서 18일에 진행된 장관급 온라인 회의에서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중국 간의 무역 총액이 한 해 동안 31.9% 증가하여 2022년에 321억 달러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주망가린 부총리에 따르면 카자흐스탄과 중국의 무역액은 지난해 24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카자흐스탄의 대중국 수출은 33% 이상으로 급증해 132억 달러에 달했으며, 대중국 수입도 33.5% 증가한 110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망가린 부총리는 전자 상거래 개발, 운송망 연결성 향상, 수출입 운송 조건 개선, 지역 및 국경 간 협력 가속화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회의 끝에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무역 및 경제 협력 강화, 디지털 무역, 인프라 구축 및 공업기술 분야의 협력 강화에 관한 문건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출처: https://astanatimes.com/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