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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2026 사업개발계획’ 채택

키르기스스탄 정부가 국가개발계획의 일환으로 '2026 사업개발계획'을 채택했다. '2026 사업개발계획'을 통해 키르기스스탄은 2026년까지 국가경쟁력지수 순위를 10단계 상승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계획은 세무조사 축소, 관세 인프라 디지털화, 규제 완화 및 사업 규제 등 정부의 규제를 축소하고 기술 개발과 건전한 경쟁을 촉진하기 위한 지적 재산 보호를 목표로 하며, 키르기스스탄의 지속 가능한 자금 조달에 대한 접근을 확대하기 위해 ESG* 기준에 따라 금융 및 거래 시스템을 도입한다. 구체적으로는 건설, 운송, 에너지 및 금융 부문에서 ESG 기준에 따라 자금 조달 및 프로젝트를 지금보다 50% 늘리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또 외부 채무 스왑과 국제재단의 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최소 10개의 타당성 조사와 사업계획 수립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밖에도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과 국가 간 무역센터 설립하고, 여러 파트너 국가들과 공동 프로젝트를 구상하는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ESG: 기업에 대한 비재무적 평가 기준이 되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 구조(Governance) 관련 요소. 기업 또는 기업에 대한 투자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영향을 측정하는 요소.

출처: https://akipress.com/news:697354:Kyrgyzstan_has_adopted_business_development_program_until_2026/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