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대한상공회의소는 산업통상자원부, 우즈베키스탄 국가투자위원회와 공동으로 23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한-우즈벡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샤브카트 미로모노비치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기조연설이 있었고 문재인 대통령도 영상메시지를 보내 축하하면서 한-우즈벡 양국 관계의 실질적 발전에 대하여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용만 회장은 개회사에서nbsp;우즈베키스탄 신정부의 환율 조세개편 등 정부의 개혁 한국 기업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nbsp; 우즈베키스탄이 실크로드 사업의 지리적인nbsp;연결고리가 되는 만큼 향후 좋은nbsp;협력기회가 많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샤브카트 미로모노비치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실질적인 우호 협력이 중요하다”며 “교역·투자·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동안 쌓아온 양국간 신뢰를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마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참석한 한국 비지니스 맨들과 우즈벡 관련 부처의 공무원들을 직접 호명하여 각 분야별로 애로 사항을 직접 듣는 등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사업 이행에nbsp;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국 측에서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김동연 경제부총리,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 등과 대, 중소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우즈베키스탄 측에서는 샤브카트 미로모노비치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소딕 사포에브 국회부의장, 쿠트카로프 잠시드 안바로비치 경제부총리, 아짐 아흐메드 호자예프 국가투자위원장, 엘료르 가니예프 대외경제무역부 장관, 비탈리 펜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및 대표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사출처: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