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본문으로 바로가기

오늘의 뉴스

한국, 국제기구 통해 8백만 달러 대북지원 검토

  • 등록일 2017.09.15
국가
한국, 국제기구 통해 8백만 달러 대북지원 검토nbsp;

2017년 9월 15일nbsp;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선두로 국제기구를 통해 북한 측에 8백만 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다음 주 목요일로 예정되어 있는 정부 회의에서 구체적인 사업체가 결정될 예정이다. 현재 논의된 사항은 세계식량계획(WFP)의 아동 임산부 대상 영양 강화 사업에 450만 달러, 유엔아동기금(UNICEF)의 백신과 영양실조 치료제 사업 등에 350만 달러 등 모두 8백만 달러 상당이다.통일부 당국자는 구체적인 지원 내역과 추진 시기는 남북관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엔에 따르면 북한은 올해 가뭄으로 인해 작물의 59%가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많은 양의 물 공급이 필요한 쌀농사가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유엔은 지난 8월 최근 가뭄 및 홍수피해 지원 명목으로 북한에 590만 달러를 지원한 바 있으며 2018년까지 5천3백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과거nbsp;유엔 세계 식량 계획(UN WFP)을 통해 대북지원을 한 국가는 프랑스, 러시아, 캐나다, 스위스뿐이다.

기사원문보기:http://khovar.tj/rus/2017/09/yuzhnaya-koreya-mozhet-napravit-v-kndr-gumanitarnuyu-pomoshh-na-8-ml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