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아프간 사태로 인해 중앙아지역에서
입지 강화 방침
2017년 8월 22일nbsp;
지난주 진행된 국방부 회의에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연방 국방장관이 아프가니스탄 사태에 비롯하여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러시아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해당 방침은 러시아의nbsp;주요 안건 중 하나이며, 이러한 관심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자미르 카불로프nbsp;前 아프가니스탄 대사가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의nbsp;철수를 촉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afghanistan.ru가 보도했다.
"이즈베스찌야"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카불로프는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지역 철수를 요청한 적은 없다고 전했다. "그렇지만 미군이 현재 제대로 하고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 만큼 아프가니스탄에 있을 필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왔다. 그의 말에 따르면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임무는 철저한 실패로 보이며 아프가니스탄은 세계적인 테러리즘의 온상이 될 수 있고 이미 그 첫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 측이 PMC(민간군사기업) 파견으로 아프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산이라고nbsp;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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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siaplus.tj/ru/news/centralasia/20170821/rossiya-ukreplyaet-pozitsii-v-tsentralnoi-azii-iz-za-konflikta-v-afganista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