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론바이 제엔베코프 대통령, 헝가리 외무장관 접견
2월 19일 소론바이 제엔베코프 키르기즈스탄 대통령이 페트로 시야르토 헝가리 외무장관과 만나 양국협력에 관한 문제들을 논의했다. 제엔베코프 대통령은 최근 몇 년 사이에 키르기즈스탄과 헝가리의 관계가 역동적으로 발전했고, 특히 2018년 9월 빅토르 오르반 총리의 첫 키르기즈스탄 방문함으로써 양국관계의 발전이 촉진되었다고 전했다. 또 그는 헝가리와의 협력이 강화되면 유럽연합 기관과의 협력 역시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엔베코프 대통령은 무역, 경제, 투자, 문화 및 인도주의 분야 등 국가의 모든 우선적 분야에서 헝가리와의 유익한 협력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고 키르기즈스탄에 헝가리 대사관이 설치된다면 양국의 우호적인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터 시야르토 외무장관은 헝가리 측이 키르기즈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관계 발전을 국가의 우선적 외교정책으로 두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 2020년 4월 키르기즈스탄 대통령의 공식방문을 기대하고 있으며, 다가올 방문이 양자관계를 전략적파트너십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확신을 표했다. 더하여 30여개 대기업 대표들이 투자 협력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해 키르기즈스탄 방문 대표단에 합류했고, 이는 헝가리 기업이 키르기즈스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지표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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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