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키스탄 대통령 선거 후보자, 유권자 간담회 가져

2020년 타지키스탄 대통령 선거 후보자와 후보자 대리인이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유권자 간담회를 갖고 공약을 발표했다.
농민당 후보 루스탐 라티프조다(Rustam Latifzoda)는 국가 식량안보 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농업 분야에 대한 세금 감면과 농민 연금을 전체 평균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 사회당 후보 압두할림 가포르조다(Abduhalim Gafforzoda)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만한 수준으로 산업 제품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국가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제개혁당 후보 루스탐 라흐마트조다(Rustam Rakhmatzoda)는 국가의 사회 경제적, 정치적 상황을 개선, 청년 및 청소년 지원 정책, 주택 공급, 지역민이 참여하는 새로운 형식의 지역기업 창출을 통한 경제 성장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마지막으로 타지키스탄 노동조합연맹, 청년연맹, 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의 인민민주당 측 대리인 아브로르 미르사이도브(Abror Mircaidov)는 인적자본 강화, 생산 효율성 제고, 국가 천연자원의 합리적 사용, 국가 경쟁력 제고가 앞으로 타지키스탄이 나아가야 할 주요 목표로라고 밝혔다.
출처:НИАТ Ховар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