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타지키스탄, 제네바서 국제무역 분야 성과 발표

지난 7월 4일 제네바에서 제13차 UN 중앙아시아 경제 특별 프로그램(SPECA) 실무그룹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 간 협력 가능성, 지역 차원 계획의 이행, 무역절차 간소화 관련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의 이행, 국가 간 상호 지원, 지속 가능한 개발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협력 강화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제13차 SPECA 회의의 의장을 맡은 타지키스탄의 경제개발 및 무역부 1차관 자브키 자브키조다는 타지키스탄의 WTO 참여, 무역절차 간소화, 수출 개발 및 수출품 다각화 가속화 등 국제무역 분야에서의 타지키스탄의 업적을 발표했다. 또한 그는 SPECA 회원국 간 모든 가능성이 실현되고 있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다.

SPECA는 1998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서명한 타슈켄트 선언서 및 UN 유럽 경제 위원회(UNECE)와 아시아 태평양 경제 사회 위원회 사무총장에 의해 설립되었다. 더하여 SPECA 회원국 간 무역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무역 간소화를 위한 SPECA 지역 전략’을 발의한 바 있다.

출처:http://khovar.tj/rus/2019/07/zavki-zavkizoda-predstavil-dostizheniya-tadzhikistana-v-oblasti-mezhdunarodnoj-torgovli-v-zheneve/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