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키스탄 대통령, UN 대테러국 사무차장과 회담
5월 16일 타지키스탄 대통령은 ‘대테러 및 테러자금조달, 불법 마약밀매, 조직범죄 예방을 위한 국제 및 지역 협력’ 고위급 회의의 틀 안에서 블라디미르 보론코프 UN 대테러국 사무차장과 회담했다.
이번 회담에서 타지키스탄의 양자 관계에 대한 일련의 쟁점들이 UN과 논의되었다.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은 UN과 다자간 관계 확대 및 강화는 타지키스탄 외교정책의 우선순위 중 하나임을 강조했다. 특히 테러 및 테러 자금조달, 조직범죄 등 안보문제와 지역안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없애기 위해 현대위협에 대응하는 부서 간 노력이 강화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타지키스탄은 국제 테러리즘과 극단주의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중앙아시아 지역 대테러 UN 글로벌 전략 공동이행 계획’과 ‘폭력적 극단주의 방지를 위한 UN 사무총장계획’을 신속히 이행하는 것에 찬성했다. 더하여 당사국들은 아프가니스탄의 어려운 정치적 상황을 해결하고 아프가니스탄 북부의 ISIL(이라크-레반트 이슬람 국가)를 포함한 테러집단에 대한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에 의견을 함께했다.
출처:http://president.tj/ru/node/20159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