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흐몬 대통령, 다르바즈스키 지역 농산업 전시회 방문
2017년 9월 14일

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이 고르노바다흐샨스키 자치구 방문 일정 중 다르바즈스키 지역 농산업 전시회를 방문하여 해당 지역 농작물를 둘러보고 전통 빵과 버터 등의 유제품 요리 과정을 지켜보았다.
다르바즈스키 지역은 농작물 재배, 가축 사육, 양봉, 원예 등이 주를 이루며 크고 작은 농장 1472곳과 사기르다쉬트 생산기업 1곳이 운영되고 있다.
전시회 한 쪽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유제품, 밀가루제품, 제빵류, 농작물들로 장식된 스탠드가 만들어졌다. 대통령은 지역 농부들에게 내부 시장에 많은 국산 농작물이 유통될 수 있게 기여한 노력에 대해 치하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작물을 지속적으로 생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카펫 직조 예술, 양봉 등의 전통 공예 되살리기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 지역의 기후는 양봉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기후로서 매년 친환경적 꿀 수십 톤 가량을 생산하고 있다. 꿀벌 콜로니의 수는 작년 2016년 4018개에서 2017 현재 4060개로 집계되고 있으며 각 콜로니 당 12킬로가량의 꿀이 수확되고 있어 총 35톤의 꿀이 올해 수확되었다.
또한 국내 수요 및 국외 수출을 늘리기 위한 생산 목표량을 정하여 신규 농작지 조성 및 기존 농작지 개선도 이루어지고 있다.
기사원문보기:http://khovar.tj/rus/2017/09/poseshhenie-glavoj-gosudarstva-emomali-rahmonom-vystavku-selskogo-hozyajstva-promyshlennosti-i-narodnogo-promysla-darvazskogo-rajo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