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즈베키스탄이 세계 최대 규모의 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실크로드 역사 유적뿐만 아니라 미식과 생태, 레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관광 자원을 선보이며 유럽 여행객 유치에 나섰다.
5일 우즈베키스탄 국영통신사(UzA) 등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은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영국 엑셀 런던(ExCeL London) 전시장에서 열리는 '월드 트래블 마켓(WTM) 런던 2026'에 국가 홍보관을 마련하고 현지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국가관에는 국영 항공사인 우즈베키스탄항공을 비롯해 벨데르소이 리조트, 현지 유수 여행사 9곳 등 총 11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했다. 항공과 숙박, 여행 기획을 아우르는 민관 합동 대표단을 꾸려 현지 관광업계와의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했다.
특히 대표단은 사마르칸트와 부하라, 히바 등 대표적인 실크로드 문화유산 코스 중심의 홍보에서 벗어나 산악·자연 관광, 현지 미식 탐방, 지역별 전통문화 체험 등 다변화된 여행 프로그램을 집중 소개했다. 메인 파트너로 참가한 벨데르소이 리조트는 우즈베키스탄의 산악 레저와 자연 휴양 잠재력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우즈베키스탄 관광 당국은 단순한 고대 유적 관광지를 넘어 개별 여행객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할 수 있는 종합 관광지로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현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여행사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넓히고 다양한 합작 프로젝트를 발굴해 유럽 등 해외 관광객 유치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https://uza.uz/posts/932628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