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셰랄리 카비르 타지키스탄 산업신기술부 장관이 14일 서울에서 열린 '제1차 한-중앙아시아(C5+1) 산업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간 신설된 장관급 협의체의 첫 공식 회의로, 산업 및 통상 협력 확대를 목표로 개최됐다. 첫 회의 결과 대한민국과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 대표는 '산업 및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MOU)'를 공식 체결했다. 해당 문서에는 산업 인프라 확충, 무역·투자 확대, 핵심광물 협력, 스마트 제조 및 인공지능(AI) 도입, 기술·엔지니어 인력 양성 등 구체적인 공조 방안이 명시됐다.
이와 함께 셰랄리 카비르 장관은 김정관 대한민국 산업통상부 장관과 양자 회담을 진행했다. 양국 장관은 광업, 경제, 투자 및 산업 발전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제조 공정과 광물 채굴 분야에 첨단 기술을 도입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양국 주무 부처 간 별도의 양자 MOU도 체결됐다. 이 협약은 경공업·섬유, 광업, 화학, 기계 공학, 인공지능 및 신기술 분야의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주요 골자로 하며, 기술 경험 교류와 혁신 기술 도입, 합작법인 설립 촉진을 통해 양국 기업 간 직접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협력 확대를 계기로 타지키스탄은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고 국내 제조 시설의 기술 현대화를 촉진하는 한편, 자국 기업들의 지역 및 글로벌 공급망 참여를 대폭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한편 셰랄리 카비르 장관은 회담을 마무리하며 오는 11월 26일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에서 열리는 '제3회 타지키스탄 국제 광업·야금 산업 포럼'에 김정관 장관을 공식 초청했다.
출처: https://khovar.tj/rus/2026/09/chto-stalo-glavnym-itogom-pervoj-vstrechi-respubliki-koreya-i-stran-tsentralnoj-azii-v-seule/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