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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5대 핵심 방향 제시하며 한국 기업에 협력 요청

  • 등록일 202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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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은 2026916일 제1'중앙아시아-대한민국 정상회의'의 일환으로 서울에서 열린 비즈니스 서밋 특별 세션에 참석했다. '성장과 혁신을 위한 대한민국과 중앙아시아의 미래 협력'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서밋은 양측 간 경제 파트너십을 다지고 무역·투자 협력 확대와 신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다지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참가자들에게 단순한 논의를 넘어 구체적인 공동 프로젝트 실행에 역량을 모을 것을 촉구하며 비즈니스 파트너십 발전, 투자 유치, 첨단 기술 이전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비즈니스 회동의 성공을 가늠하는 핵심 기준은 체결된 계약 건수와 창출된 일자리, 본격 가동된 생산 시설의 규모가 되어야 한다고 짚었다. 아울러 역내 무역 확대와 산업 협력 강화, 교통 인프라 개선에 힘입어 중앙아시아가 장기 투자자들에게 한층 더 긴밀히 연결되고 안정적이며 매력적인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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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자파로프 대통령은 중앙아시아와 대한민국이 공동의 역량을 집중해야 할 5대 우선 추진 방향을 공식 제시했다.

 

첫째는 에너지 분야다. 캄바르아타 1호 수력발전소(Kambarata-1 HPP) 건설을 비롯해 신규 수력발전소 건립, 노후 에너지 시설 현대화 등 대규모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둘째는 에너지 디지털화 및 친환경 기자재 현지 생산이다. 에너지 관리 시스템 현대화와 더불어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및 전기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의 현지화 생산 체계 구축을 유망 협력 과제로 꼽았다.

 

셋째는 교통 및 산업 협력이다. 키르기스스탄은 '중국-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CKU) 철도' 건설을 통해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및 중앙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준비가 되어 있다며, 한국 기업들이 철도 노선을 따라 산업단지와 물류센터를 공동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넷째는 관광과 농업·식품(농업비즈니스) 산업이다. 사계절 산악 복합 리조트인 '알라투 리조트(Ala-Too Resort)' 개발 프로젝트를 비롯해 호텔 및 케이블카 운송 인프라 확충에 한국 투자자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다섯째는 인적 자본 육성과 디지털 기술 협력이다. 전문 인재 양성 센터 설립과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술 스타트업 지원을 제안하는 한편,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플랫폼 등 한국의 혁신 역량이 중앙아시아의 젊고 역동적인 인재들과 결합한다면 장기적 파트너십의 핵심 엔진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발언을 마무리하며 자파로프 대통령은 키르기스스탄이 완성도 높은 유기적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으며, 투자 결정부터 공장 가동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단일 창구(Single Window)' 원칙에 따라 확실히 지원하겠다고 공언했다. 또한 기술 이전과 현지 생산,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환기하며 한국 속담인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를 인용해, 양측의 확고한 정치적 의지와 경제적 역량이 결합한다면 이번 서밋이 구체적인 결실을 맺는 새로운 지역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키르기스스탄 현지 기업 30여 개사와 한국 기업 50여 개사가 참가했으며, 비즈니스 서밋 결과 양국 기업 간 총 10건의 협력 문서가 체결됐다.

 

 

출처: https://kaktus.media/doc/553388_sadyr_japarov_priglasil_koreyskiy_biznes_k_sotrydnichestvy_vydeliv_5_glavnyh_napravleniy.html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