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은 17일 서울에서 한성숙 국무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실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회담에서 교역 확대와 투자 유치,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 양국 간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양국 정부가 몇 가지 우선순위 투자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지정하고, 사업 기획 단계부터 생산 가동에 이르는 전 과정을 긴밀히 밀착 지원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이날 회담에서는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키르기스스탄 근로자들의 권익 문제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국내 체류 키르기스스탄 근로자가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연금 수급권을 보장하기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양국 정부 간 진행 중인 '사회보장(국민연금) 협정'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서명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속도를 내자고 제안했다.
자파로프 대통령과 한성숙 국무총리는 양국 정부 부처 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이어 나가고, 정상 차원에서 합의된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출처:
1) kg.akipress.org/news:2534887/?f=cp
2) https://president.kg/ru/news/21/40802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