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르기스스탄 이식쿨주 키르친에서 제6회 세계유목민경기대회(World Nomad Games)의 핵심 문화 시설인 '유목민 세계' 민족문화촌이 개장했다. 개장식에는 지역 대표단이 참여하는 '화합의 카라반' 행렬도 함께 진행됐다.
이 대규모 민족문화촌에는 키르기스스탄 각 지역과 다양한 민족문화 전통을 대표하는 약 500개의 유르트가 15개 마을에 자리하고 있다. 시설은 하루 최대 10만 명의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설 내에는 키르기스 장인들이 직접 만든 카펫, 시르닥, 펠트 제품, 전통 의상, 모자, 가방, 액세서리, 수공예 기념품 등을 판매하는 대규모 민속 공예품 장터가 운영된다. 판매대는 전통 장식과 직물로 꾸며진 흙벽돌 건물들 사이에 배치돼 있다.
공예품 장터 옆에는 전통 음식 코너가 마련돼 있으며, 키르기스스탄 7개 지역과 해외 대표단 요리사들이 대형 솥에서 유목민 전통 요리를 선보인다. 주최측은 대회 종료 후에도 '유목민 세계'를 문화·국제 행사를 위한 상설 시설로 활용해 유목 문화의 역사와 전통, 현대적 발전을 계속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유목민경기대회의 주요 스포츠·문화·과학 프로그램은 9월 2일부터 6일까지 촐폰아타와 키르친 협곡에서 진행된다. 대회에는 약 3,000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있으며, 카자흐스탄에서는 150명 이상이 선수단을 파견했다. 카자흐스탄 선수단은 이날 아우다리스팍 종목에서 대회 첫 금메달 두 개를 따냈고, 앞서 아브잘 툴레베코프 선수가 잠비 아투 종목에서 금메달을, 누르술탄 예심바이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출처:
1)https://www.in.kz/amp/vi-vsemirnie-igri-kochevnikov-v-kirchine-otkrilsya-etnogorodok-vselennaya-kochev-94c1d6fe
2)https://culture.akipress.org/news:2526913
3)https://24.kg/vlast/387458_nakyirchyine_zarabotal_etnogorodok_vselennaya_kochevnikov/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