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Uztransgaz
올해 상반기 우즈베키스탄의 가스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4% 증가한 9억 717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수출액은 34.4% 감소한 2억 3290만 달러에 그쳤다. 중국으로의 가스 수출도 줄었다.
우즈베키스탄 국가통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6월 광물성 연료·윤활유 및 유사 제품 수입액은 19.3% 증가한 22억 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수입액은 약 18억 7000만 달러였다. 이 가운데 천연가스·인공가스 수입액은 9억 717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국가통계위원회가 지난해 상반기 가스 수입 통계를 수정하면서 전년 수치에는 1억 1540만 달러의 차이가 발생했다.
6월 가스 수입액은 약 2억 4700만 달러로, 전년 동월의 2억 9360만 달러보다 감소했다. 반면 액화가스인 프로판 수입액은 86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400만 달러보다 3.6배 증가했다. 원유 및 석유제품 수입액은 8.1% 늘어난 11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중 연료 및 윤활유 수입액은 5.1% 증가한 8억 6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휘발유 수입액은 78.5% 증가한 4억 950만 달러를 기록한 반면, 경유 수입액은 11.1% 감소한 2억 2890만 달러에 그쳤다.
가스 수출은 3분의 1 이상 감소
광물성 연료·윤활유 및 유사 제품의 전체 수출액은 5.6% 증가한 7억 728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가스 수출액은 전년 동기 약 3억 5500만 달러에서 2억 3290만 달러로 줄었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의 우즈베키스탄산 가스 수입액은 2억 18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억 6860만 달러보다 40% 감소했다. 겨울철에는 중국으로의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고, 수출액은 4월 4497만 달러, 5월 9360만 달러, 6월 7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같은 달 수출액은 각각 7220만 달러, 1억 2180만 달러, 1억 370만 달러였다.
석유 및 석유제품 수출액은 54.3% 증가한 4억 2220만 달러를 기록했다. 가스 수입액이 수출액을 웃돈 규모는 약 7억 3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약 3억 3200만 달러보다 크게 확대됐다.
전력 수출은 늘고 수입은 줄어
전력 교역은 가스와 반대 흐름을 보였다. 올해 상반기 전력 수출액은 13.4% 증가한 1억 1620만 달러를 기록한 반면, 수입액은 15.6% 감소한 551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전력 수출입 흑자는 전년 동기 약 3700만 달러에서 6100만 달러로 확대됐다.
러시아는 카자흐스탄을 거쳐 우즈베키스탄에 공급하는 가스 물량을 계속 늘리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우즈베키스탄의 국내 가스 생산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러시아의 올해 대우즈베키스탄 가스 공급량이 전년 70억㎥에서 100억㎥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https://www.gazeta.uz/ru/2026/08/19/gas-export-import/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