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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제2 원전 건설 준비 착수…미르지요예프 대통령 공식화

  • 등록일 202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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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817일 호레즘주에서 열린 신규 투자 프로젝트 출범식에서 우즈베키스탄 내 제2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대대적인 준비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보장하고 에너지 비용을 낮추기 위해서는 에너지 산업 발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1 원전은 지자흐주에서 건설 중이다.

 

지난 9년간 이 지역에는 75억 달러의 투자가 유치됐고, 9700개의 신규 생산설비가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1760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12건의 가동과 742400만 달러 규모의 시설 15곳의 착공을 밝혔다. 이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66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대규모 에너지·인프라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지자흐주에서 건설 중인 원자력발전소를 소개했다. 그는 "건국 35주년을 맞은 올해, 우리가 어떤 개혁과 프로젝트를 실현해왔는지 국민 여러분이 직접 지켜보고 있다""지자흐에 원자력발전소가 들어설 것이라고 우리가 과거에 상상이나 할 수 있었겠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여러분께 비밀 하나를 말씀드리고자 한다. 가까운 시일 내에 우리는 두 번째 발전소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 원전의 예상 건설 부지와 발전 용량, 프로젝트 추진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에너지 프로젝트 실현을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명확한 사업 여건을 보장해야 할 필요성과 연결지었다. 그는 "투자자들이 이곳에 오는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그들이 가장 먼저 묻는 것은 '투자를 하면 전기요금은 얼마이고, 어떤 보증을 받을 수 있는가'이다"라며 "2030년까지 우리 전략을 실현하지 못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보장하지 못하며 원가 절감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그 누구도 우리에게 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자흐주 파리시 지구에 건설 중인 제1 원전의 첫 번째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적 가동은 202910~11월로, 두 번째 SMR은 그로부터 6개월 후로 예정돼 있다. 첫 대형 발전 유닛은 2033년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프로젝트 전체 완공은 2034~2035년으로 계획돼 있다. 발전소의 총 발전 용량은 2110메가와트(MW)이며, 예상 연간 발전량은 최대 170억 킬로와트시(kWh)에 달한다.

 

원전은 한 부지에 발전 유닛 4기를 두는 방식으로, 각각 1기가와트(GW)VVER-1000 원자로 2기와 55메가와트(MW)급 소형모듈원자로 RITM-200N 2기로 이뤄진다. 프로젝트의 기본 사업비는 최대 95억 달러로 추산된다. 재원의 대부분은 러시아의 우대 수출신용을 포함한 차관 형태로 조달할 계획이다.

 

러시아 국영 원자력기업 로스아톰(Rosatom)은 핵연료 공급과 발전소 유지보수, 사용후핵연료 처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원자력공사 우즈아톰(Uzatom)은 건설이 국제 안전기준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점검을 반영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1 원전 프로젝트 완료 후에도 원자력발전 개발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s://www.gazeta.uz/ru/2026/08/20/nuclear-power-station/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