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24일 촐폰아타에서 상하이협력기구(SCO)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접견했다. 양측은 무역·경제 협력 발전,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 교통·물류 연계성 강화, 농업 협력, 문화·인도주의 분야 협력, 국제기구 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먼저 중국공산당 창당 105주년을 축하했다. 이어 키르기스스탄이 중국을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로 보고 있으며, 양국과 양국 국민의 이익에 부합하는 호혜 협력 확대를 일관되게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통, 인프라, 무역, 투자 분야의 공동 프로젝트 추진이 키르기스스탄의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과 신규 일자리 창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파로프 대통령은 키르기스스탄이 투자자들에게 우호적인 여건을 조성하고 필요한 투자 환경을 보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모든 외국 기업, 특히 중국계 기업도 키르기스스탄의 법률을 철저히 준수하고, 키르기스 민족의 전통과 문화를 존중해야 하며, 합법성과 투명성의 원칙에 따라 활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자파로프 대통령에게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표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인사와 안부를 전했다. 그는 중국이 키르기스스탄의 개혁 노선을 높이 평가하며, 그 결과로 역동적인 경제 성장과 국민 생활 수준 향상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정상 차원에서 합의한 사항들을 실질적 성과로 이어갈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키르기스스탄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선출을 축하하며, 국제 무대에서 양국 협력이 더욱 강화되리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이번 회담을 통해 양측은 키르기스스탄과 중국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하고, 정치 대화를 확대하며, 양국과 양국 국민의 이익에 부합하는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출처: https://president.kg/ru/news/21/40606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