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즈베키스탄 상원(세나트) 본회의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주요 국제 순위·지표 내 위상 향상에 관한 국가 보고서'가 검토됐다.
상원의원들은 국가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투자 매력도를 높이며,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평가하는 잣대가 되는 주요 국제 순위·지표에서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경제재정부와 법무부 관계자들은 2025년 우즈베키스탄이 국가적 우선순위로 지정한 20개 국제 순위·지표 가운데 14개에서 성과가 개선됐고, 4개는 순위를 유지했으며, 나머지 2개는 결과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 부처와 사회, 시민사회단체 간 긴밀한 협력, 그리고 구체적인 지표에 기반한 개혁이 맺은 결실이다. 그 결과 우즈베키스탄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 지수에서 19단계 상승해 167개국 중 62위에 올랐다.
우즈베키스탄은 2015년 이후 지속가능발전 분야에서 가장 큰 진전을 이룬 국가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동유럽·중앙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국가로 꼽힌다. 전자정부 개발 지수에서는 6단계 오른 193개국 중 63위를 기록했고, 개발 수준이 '높음'에서 '매우 높음'으로 도약한 17개국에 이름을 올렸다. 경제자유지수 또한 3단계 상승했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 레이팅스와 S&P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우즈베키스탄의 국가 신용등급을 'BB-'에서 한 단계 높은 'BB'(안정적 전망)로 상향 조정했으며, 올해는 신용등급 전망마저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개선됐다.
이러한 긍정적 변화는 국제 파트너들에게 확실한 신뢰의 근거가 되어, 외국인 투자 유치를 확대하고 국제 금융시장에서 더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하며 경제 안정성을 다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강조됐다.
논의 과정에서는 최근 수년간 국제 순위·지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국가 시스템이 구축돼 의회의 감독이 한층 강화됐다는 점도 부각됐다. 매년 발표되는 국가 보고서에는 정부 기관의 활동과 개혁의 성과, 법령 정비의 필요성에 관한 객관적이고 분석적인 정보가 담긴다. 다만 일부 순위·지표에서는 하락 사례도 확인됐다. 특히 일부 분야의 부패, 법 집행상의 미흡함, 언론 자유의 제약 등이 우즈베키스탄의 순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상원은 분야별 구체적 권고안 마련, 담당 기관에 대한 사회·의회의 감독 강화, 책임성 제고, 순위에 악영향을 주는 지표에 대한 새로운 개혁 추진 등을 담은 결의안을 채택했다.
출처: https://uza.uz/posts/881463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