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르기스스탄이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에 선출됐다. 이에 따라 키르기스스탄은 2027년부터 2028년까지 2년간 유엔의 핵심 기구인 안보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된다.
선출은 2026년 6월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 표결을 통해 이뤄졌다. 키르기스스탄은 142개국의 지지를 얻어, 같은 자리를 놓고 경쟁한 필리핀(49표)을 큰 표 차로 따돌렸다.
이번 선거는 접전 끝에 마무리됐다. 당선국은 네 차례의 표결을 거친 뒤에야 가려졌는데, 초반 표결에서는 두 나라 모두 당선에 필요한 총회 3분의 2 이상의 득표를 얻지 못했다.
키르기스스탄의 임기는 2027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로, 현재 안보리에서 파키스탄이 맡고 있는 자리를 이어받는다.
표결 결과가 발표되자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는 유엔 역사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쓰는 데 동참하게 됐다. 동포 여러분, 축하한다"고 밝혔다.
출처: https://24.kg/vlast/376466_kyirgyizstan_vpervyie_izbran_nepostoyannyim_chlenom_soveta_bezopasnosti_oon/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