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공화국 대통령은 5월 21일 촐폰아타시(市)에서 마르틴 슐레겔 스위스 중앙은행 총재를 접견했다.
이날 회담에서는 양국 중앙은행 간 협력의 추가 발전 방안이 논의됐다. 구체적으로 ▲기술 협력 ▲전문가 경험 교류 ▲금융·은행 분야 선진 국제 기준 도입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키르기스 국립은행의 제도적 역량 강화, 전문 인력 양성 고도화, 그리고 현대적 국제 기준의 실무 적용은 우리의 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스위스 중앙은행의 경험은 키르기스스탄에 매우 큰 관심사"라며, 양국 금융 기관 간 실질적 협력의 추가 확대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국제 보유고 운영 문제에도 별도의 관심이 집중됐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이 분야에서 스위스 중앙은행이 보유한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평가하면서, 협력의 지속적 강화와 전문적 접근법 교류 확대, 양국 실무 전문가 간 정례적 대화 유지에 대한 키르기스 측의 준비된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에 대해 마르틴 슐레겔 스위스 중앙은행 총재는 키르기스스탄을 처음 방문하게 돼 기쁘다고 밝히며, 양국 중앙은행 간 협력 수준을 높이 평가했다.
슐레겔 총재는 "1990년대부터 스위스 중앙은행 전문가들이 키르기스공화국 국립은행에 자국 통화인 솜(KGS) 도입과 관련해 자문 지원을 제공해 왔다"며 "오늘날 솜은 역내에서 가장 안정적인 통화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키르기스 측과의 기술 협력을 지속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하며, 키르기스스탄이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경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회담 말미에 슐레겔 총재는 이식쿨주 방문 소감을 공유하며, 키르기스스탄의 자연경관과 산악 풍경, 그리고 이식쿨 호수의 아름다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출처: https://president.kg/ru/news/21/40418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