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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아랄해살리기국제기금 정상회의서 개혁 촉구

  • 등록일 20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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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은 23일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초청으로 아스타나에서 열린 아랄해살리기국제기금(IFAS) 창설국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역내 환경 안보는 국가 간 협력의 실효성, 특히 수자원 분야의 협력에 직접적으로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자원 이용 체계의 변화를 짚으며 IFAS 개혁의 시급성을 제기했다.

 

"중앙아시아는 수자원 이용 체계에 있어 중대한 변화를 겪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IFAS 개혁에 대한 키르기스스탄의 입장이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아랄해 문제와 함께 키르기스스탄은 이식쿨 호수 수위 하강이라는 문제에도 직면해 있다. 수십 년 사이 수위가 약 14미터 낮아졌고, 유입 하천 수가 3분의 1 이상으로 줄었는데, 이는 연간 수자원 유량이 감소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자파로프 대통령은 밝혔다.

 

그는 키르기스스탄이 수자원 배분 의무를 꾸준히 이행하면서 수자원 기반시설 안전을 확보하고 수생태계 보전에 상당한 재원을 투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자파로프 대통령은 수자원 기반시설 유지와 수원지 보전의 주된 부담을 지고 있는 상류 국가들에 대한 공정한 보상 체계 도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키르기스스탄 영토 내 연간 수자원 총량은 약 50에 달한다. 다른 나라로부터 물을 공급받지 않는 상황에서, 키르기스스탄이 자체적으로 사용하는 양은 약 12에 불과하다. 나머지 38는 인접국으로 흘러나간다"고 말했다.

 

연설에서는 텐산·파미르 산맥의 기후변화와 빙하 용해 문제도 집중 조명됐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빙하 보호가 IFAS의 핵심 과제가 돼야 한다며, 빙하의 보존 여부가 지역 전체의 수자원 공급에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또한 수자원과 에너지 문제의 상호 연관성을 반영해 IFAS의 역할 범위를 확대하고, 재원 조달 방식을 개선하며 현대적인 국제 협력 수단을 도입할 것을 촉구했다.

 

연설 말미에 자파로프 대통령은 IFAS 모든 창설국들과 건설적인 협력을 지속해 나갈 키르기스스탄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편 키르기스스탄은 2016년부터 IFAS 활동 참여를 중단해 왔다.

 

 

출처: https://24.kg/vlast/371516_sadyir_japarov_vyistupil_nazasedanii_mejdunarodnogo_fonda_spaseniya_arala/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