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적으로 실크로드의 양잠 전통과 깊이 연결된 투르크메니스탄은 섬유 산업을 전략적 경제 핵심 분야로 삼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현재 자국 기업들은 생산량을 늘리고 내수·수출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다양한 직물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다양한 투르크메니스탄산 제품은 '알튼 아시르' 마케팅 센터에서 판매되고 있다. 개버딘, 새틴, 방수포, 비스코스, 립스탑, 포플린 등 다양한 원단이 구비돼 있으며, 상당수는 루하바드 섬유 복합단지에서 생산된다.
이 복합단지는 방적·직조·염색 공정을 아우르는 완전 생산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투르크메니스탄산 면화를 원료로 합성 섬유를 혼방한 혼방사와 다양한 중량 및 용도의 직물을 생산하며, 일부 제품은 수출된다.
최근에는 의류용으로 설계된 현대적인 색상과 장식 프린트의 신제품 원단이 라인업에 추가됐다. 원단 외에도 전통 머리 스카프, 테이블보, 기도 매트 등 완성품도 생산하며, 높은 품질과 민족적 특색을 살렸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산업 내 유통 방식도 현대화되고 있다. 자국 섬유 기업들은 온라인 판매를 확대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오는 6월 4~6일 아시가바트 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국제 섬유 전시회 '투르크멘 텍스타일 엑스포(TurkmenTextile Expo) 2026'은 투르크메니스탄 섬유 산업의 잠재력을 알리는 또 하나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는 섬유 기계·장비, 의류·신발·가죽 제품, 홈 텍스타일, 패션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국제 디자이너들의 패션쇼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https://turkmenistaninfo.gov.tm/ru/news/turkmenskii-tekstil-1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