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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지자흐주 원전 건설부지서 콘크리트 공사 착수

  • 등록일 202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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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지자흐주에서 건설 중인 원자력발전소 부지의 첫 콘크리트 공사가 시작됐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건설 인력은 소형 원자로 리트미-200N(RITM-200N) 원자로 건물 기초 하부 기반 조성을 위한 콘크리트 타설 작업에 들어갔다. 파리시 지역에서의 실질 공사 착수와 함께 타슈켄트에서는 우즈아톰(Uzatom)과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 로스아톰(Rosatom) 간 전략 로드맵과 갱신 계약도 체결됐다.

 

현재 단계에서는 약 900규모의 콘크리트 기초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기술진은 원자로 건물 기초 하부 기반을 조성하면서 방수와 접지 공정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이 작업은 4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부지 적합성 검토 결과 해당 부지는 기술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됐으며, 활성 단층이나 높은 지진 위험과 관련한 우려도 배제됐다. 이 원전은 대형 원전 2기와 소형 원전 2기를 한 부지에 함께 배치하는 복합 구조로 추진된다. 구체적으로는 VVER-1000(3세대 플러스급) 원자로 기반 대형 원전 2기와 출력 55MWRITM-200N 원자로 2기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같은 구성은 전력망의 기저부하를 담당하는 동시에,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시간대에는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원전이 설계 출력에 도달하면 연간 약 154kWh의 전력을 생산해 우즈베키스탄 전체 전력 소비의 15% 이상을 충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체결된 로드맵에는 에너지 부문뿐 아니라 고급 인력 양성, 원자력 기술 관련 대국민 정보 제공, 미래 원자력도시 기반 조성 등도 포함됐다. 파리시 지역 원전 건설은 독립 우즈베키스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에너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평가되며, 설계 수명은 60년 이상으로 제시됐다.

 

앞서 로스아톰과 우즈베키스탄 내각 산하 원자력청 우즈아톰은 방사성폐기물 관리와 핵·방사선 위험 시설 해체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출처: https://centralasia.media/news:2437927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