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르크메니스탄의 영세중립국 30주년을 기념하여 랠리-레이드 챔피언십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투르크메니스탄 자동차 스포츠 연맹 소속 막사트미라트 다나타로프와 디다르 오라즈메도프가 T2 오프로드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자동차 스포츠 연맹이 주최한 이번 챔피언십은 아할(Ahal) 주에 위치한 괴크데페(Gökdepe)와 바하르덴(Baharden) 에트랍(Etrap, 지구)에 걸쳐 있는 카라쿰 사막에서 이틀 동안 진행되었으며, 트랙의 총 길이는 206km였다.
챔피언십에는 투르크메니스탄 내무부, 자동차운송부, 자동차 스포츠 연맹 팀을 대표하는 12개 크루가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다나타로프가 2시간 21분 36초의 기록으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뒤이어 자동차운송부 소속 메르단 토일리예프(2시간 39분 48초)가 2위, 내무부 소속 술레이만 안나마메도프(2시간 43분 27초)가 3위를 기록했다.
출처: https://www.turkmenportal.com/ru/news/97057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