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연방 대통령이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키르기스스탄을 국빈 방문한다.
사근벡 압두무탈리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실 외교정책실장은 "이번 방문은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의 초청으로 성사되었으며,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와 동맹 관계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 중에는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으며, 회담에서는 양국 협력의 주요 현안과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독립국가연합(CIS), 상하이협력기구(SCO),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틀 내에서의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무역경제 관계 강화, 투자 및 산업 협력 확대, 군사기술 및 문화-인도주의 협력 발전, 그리고 역내 안보 문제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이다.
방문 후에는 양국 정상의 공동 성명과 무역경제, 금융 및 기타 분야의 상호 협력을 심화하기 위한 다수의 양자 문서가 서명될 계획이다.
압두무탈리프 실장은 "러시아 연방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문은 우의, 신뢰, 상호 지지의 원칙에 기반한 키르기스스탄-러시아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데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https://president.kg/ru/news/21/39832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