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우즈베키스탄 실무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실이 밝혔다.
방문 첫날, 자파로프 대통령은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정치적 대화 강화, 무역·경제 관계 확대, 공동 프로젝트 이행, 문화·인적교류 분야 협력 등 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방문 둘째 날, 자파로프 대통령은 제7차 중앙아시아 국가 정상 협의회에 참석하여 연설했다. 대통령은 역내 신뢰와 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제 무대에서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통일된 입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그는 중국-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철도 건설 및 기타 교통 프로젝트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운송 절차 간소화를 위한 단일 전자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정상회담 결과, 각국 정상들은 여러 문건에 서명했다. 여기에는 2027~2028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 이사국으로 키르기스스탄이 선출되는 것을 지지해 달라는 중앙아시아 국가 지도자들의 유엔 회원국에 대한 요청서가 포함되었다.
출처: https://economist.kg/vlast/2025/11/17/sadyr-zhaparov-zaviershil-vizit-v-tashkient-kakiie-dokumienty-podpisany/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