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미국(C5+1) 정상회의를 계기로, 11월 6일 워싱턴DC에서 타지키스탄과 미국 양국 재계가 참석한 고위급 원탁회의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타지키스탄의 여러 부처 및 기관 관계자와 기업인들이 참석했으며, 미국 의회와 상무부 대표는 물론 세계적인 기업인 씨티(Citi), 코카-콜라(Coca-Cola), 메타(Meta), 스페이스X(SpaceX), 나스닥(Nasdaq), 발몽(Valmont), FL스미스(FLSmidth), 네바다대학교 등의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회의는 양국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 평가되었으며, 신규 투자 유치, 무역 확대, 국가 간 혁신 도입 등의 새로운 기회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미국 기업들은 친환경 에너지, 광물 가공, 건축 자재 생산, 농업·산업 복합단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타지키스탄과의 협력 확대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에 관심을 표명했다.
미국 기업인들은 또한 타지키스탄 정부의 투자 환경 개선 노력과 외국인 투자자들을 위한 우호적인 여건 조성에 주목했다.
원탁회의 결과, 양국 기업 간에 운송, 투자, 기술 교류 및 기타 경제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한 다수의 협정 및 양해각서가 체결되었다. 특히 타지키스탄 국영 항공사 '소몬 에어'는 미국 보잉사와 현대식 항공기 14대 구매를 위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미국-타지키스탄 비즈니스 위원회와 타지키스탄 국가투자·국유재산관리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출처: https://khovar.tj/rus/2025/11/v-vashingtone-sostoyalsya-kruglyj-stol-vysokogo-urovnya-po-predprinimatelstvu-mezhdu-respublikoj-tadzhikistan-i-soedinyonnymi-shtatami-ameriki/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