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보건기구(WHO) 투르크메니스탄 사무소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바이러스 연구실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독감 및 급성호흡기감염증(Acute respiratory infections, ARI)의 중합효소연쇄반응(PCR) 진단법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투르크메니스탄 보건의료산업부 산하 국립 위생역학관리청 공중보건영양센터에서 국립독감센터 전문가들이 진행했다.
교육 과정은 독감 및 기타 호흡기 병원체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잠재적인 질병 발병을 조기에 감지하고 대응하는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PCR 진단법의 개념과 이론을 비롯하여 독감 진단 및 결과 분석에 대한 이론적 지식과 실무 역량을 함양했다. 교육은 실습을 통해 배운 기술을 실제 실험실 업무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WHO는 이번 교육은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에 대한 지원의 일환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의 공중 보건 역량 강화를 통해 국가 실험실 시스템 강화, 독감 및 기타 호흡기 감염 감시 개선, 팬데믹 대비 강화 등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https://www.turkmenportal.com/ru/news/96110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